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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이 혈당을 높이는 이유 (SNS 사용, 스트레스, 혈당 조절)

by supermarket7 2025. 2. 21.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하루 평균 몇 시간씩 소셜미디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SNS 사용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연구에 따르면 SNS사용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서 혈당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NS사용과 혈당 상승의 관계, 스트레스 호르몬과 인슐린 감수성의 연결고리, 그리고 건강한 SNS사용습관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NS-혈당-관련사진

1. SNS 사용이 혈당을 높이는 이유

SNS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방식

소셜 미디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들과 연결해 주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사용 습관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다음은 SNS사용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 비교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 다른 사람들의 성공, 여행, 외모 등을 보며 자신과 비교하게 됨. 비교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음. 
  • 부정적인 뉴스와 정보 과부하 : 경제위기, 건강문제 등 부정적인 뉴스 소비가 많아질수록 불안감 증가. 
  • 좋아요, 댓글 수에 대한 집착 : 게시물 반응이 생각보다 좋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 상승.
  • 수면 방해로 인한 신체 리듬 교란 : SNS사용이 수면 부족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 질 수 있음.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과 혈당 상승의 관계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되는데, 코르티솔은 간에서 포도당을 방출하도록 자극하여 혈당을 높입니다. 지속적인 코르티솔 상승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즉, SNS사용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혈당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2. SNS 사용과 인슐린 감수성의 연관성

SNS 과다 사용이 인슐린 감수성을 낮추는 이유: 인슐린 감수성이란 세포가 인슐린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감수성이 낮아지면 혈당이 쉽게 상승하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좌식 생활 증가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 : SNS사용이 많아질수록 운동량 감소 -> 근육이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인슐린 저항성 증가
  • 스트레스 호르몬 상승으로 인한 혈당 조절 저하 :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세포가 인슐린 신호를 무시하는 상태(인슐린 저항성)으로 변함
  • 수면 장애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 : 늦은 밤 SNS사용은 수면부족과 렙틴(포만감 호르몬) 감소, 그렐린(식욕 촉진 호르몬)증가시켜 과식을 유발하고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3. 건강한 SNS 사용 습관으로 혈당 조절하기

  • SNS 사용 시간을 줄이기 : 하루 SNS사용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푸시알림을 끄고, 특정 시간 동안 SNS 차단 기능을 활용하여 보세요. 
  • 스트레스를 줄이는 콘텐츠 소비 :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대신, 긍정적인 콘텐츠 위주로 소비하고 부정적인 뉴스나 논란이 많은 게시물을 피해보세요. 좋아요/댓글수에 집착하지 않고 SNS 사용 목적을 명확히 설정해 보세요. 
  • 자기 전 SNS 사용 줄이기 : 스마트폰을 침식 밖에 두고 자기 전 최소 1시간 동안 SNS 사용 금지해 보세요.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 사용 및 전자 기기 사용 대신 책 읽기, 명상,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 운동과 신체 활동 늘리기 : 운동, 산책, 명상 등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운동을 하면 근육이 포도당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므로 혈당이 안적적으로 유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SNS 사용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셜미디어 사용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혈당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증가 -> 간에서 포도당 방출 증가 -> 혈당상승

SNS 과다 사용이 운동량 감소 및 수면 장애를 초래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저하시킬 수 있음.

SNS 사용 습관을 조절하고, 운동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혈당 조절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음.

SNS 사용 습관을 조절하고,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실천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시길 바랍니다.